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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 AI 영화 ‘검침원’에 초상권 피해 “사전 협의 없었다…삭제 조치” [공식]

김미지
입력 : 
2026-03-31 16:21:34
수정 : 
2026-03-31 16:26:58
염혜란. 사진|스타투데이DB
염혜란.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염혜란이 AI로 구현한 영화 ‘검침원’에 초상이 무단으로 활용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금일 염혜란 배우의 초상이 무단으로 활용된 AI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게재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당사는 해당 영상 제작에 대해 사전 협의나 허락을 한 바가 없으며,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 및 삭제 조치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스포츠동아는 AI 영화 ‘검침원’이 염혜란의 얼굴을 작품 주인공의 얼굴로 구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영화가 염혜란의 초상권 사용 허락을 받아 AI로 구현한 영상임을 전제했지만, 배우와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문제의 영화에는 염혜란의 얼굴을 정교하게 본뜬 인물이 검침원으로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진 바 있다. 현재 해당 영화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2000년 연극 ‘최선생’으로 데뷔한 염혜란은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더 글로리’, ‘폭싹 속았수다’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가 상영 중이며, 또 다른 주연 영화 ‘내 이름은’은 내달 15일 개봉 예정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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