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탑이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탑은 오는 4월 3일 첫 번째 정규앨범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탑이 직접 프로듀싱 전반을 맡아 공을 들인 작업으로, 공개된 티저 영상들을 통해 감각적인 비주얼과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
탑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해 글로벌 인기를 누렸고, ‘턴 잇 업’, ‘둠 다다’ 등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물의를 빚었다.
이후 탑은 “연예계에 돌아오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2023년 빅뱅에서도 공식 탈퇴했다.
하지만 그는 ‘오징어 게임’ 시즌3 출연을 통해 연예계 복귀 신호탄을 쐈고, 이번에는 솔로 정규앨범 발표로 가수 활동까지 재개하게 됐다.
다만 과거 발언 번복과 활동 방식 등을 두고 여전히 엇갈린 시선이 존재한다. 실제로 탑은 빅뱅 관련 이력을 정리하고 일부 팬들과의 소통을 차단하는 등 논란을 이어온 바 있다.
그럼에도 지드래곤이 탑의 컴백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간접적인 응원의 뜻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과거 논란을 딛고 다시 마이크를 잡은 탑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