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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아내’ 박진희도 사기 피해…“경찰서 가서 끝까지 받아내”(‘옥문아들’)

김소연
입력 : 
2026-03-13 09:45:10
‘옥문아들’. 사진| KBS2
‘옥문아들’. 사진| KBS2

배우 박진희가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박진희, 김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진희는 5살 연하 판사 남편과 10년 넘게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는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며 “떨어져 있어야 애틋해서 좋다”고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진희는 ‘판사의 아내’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몰 사기를 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결혼 전에는 옷이 진짜 많았다”면서도 “환경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어차피 못 입는 옷에 돈 들이지 말자 해서 안 사기 시작했다. 처녀 때 입은 옷은 바자회도 하고 나눠줬다”고 말했다.

그런 그가 이번 겨울을 나기 위해 큰맘 먹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패딩을 구매했으나 사건이 터졌다. 박진희는 “한 달이 지나도 (옷이) 안 오는 거다. 문의 글을 남겼더니 좀 지연된다고 하더라. 기다렸는데 그 뒤부터 제 카톡을 안 읽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진희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아이고, 사기를 당했네. 옷을 몇 년 만에 산 건데 하필 사기를 당하냐?’라고 하더라. 제가 거기서 욱했다”며 “이거 끝까지 간다고 해서 경찰서에 진정서를 내고 수사과에 가서 조사 다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은 입금이 됐고, 한 달 반 만에 환불이 됐다”라며 27만 9300원을 돌려받은 ‘환불 성공기’를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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