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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든 강도, 실신한 엄마”…나나, 자택 침입 강도 제압한 비결은?

김소연
입력 : 
2026-03-09 21:31:06
나나. 사진| 유튜브
나나. 사진| 유튜브

배우 나나가 자택에 침입한 흉기 강도를 맨손으로 제압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9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우리 정도면 효자 효녀?? NO! 미우새 주지훈 하지원 나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지난해 11월 발생했던 나나의 자택 강도 침입 사건을 언급하며 “엄마의 힘든 상황을 보고 괴력이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나는 “정신이 없었다”면서 “천만다행이었다. 사건이 정리되고 든 생각은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본능적으로 행동해야겠다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강도에게) 흉기가 없었다면 그렇게까지 용기가 났을까 싶다. 상상도 못 했는데 떨어진 흉기가 보여서 본능적으로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엄마는 당시 거실에 계셨고 저는 제 방에서 자고 있었다. 거실과 제 방이 멀리 떨어져 있었고, 문도 잠겨있어서 소리가 잘 안들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은 축복처럼 엄마의 소리가 들려 잠이 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엄마가 강도에게 목이 졸려 실신했는데, 숨이 넘어갈 듯할 때 제게 문 잠그라는 말을 하지 못한 게 후회됐다고 하셨다”며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한다”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나나는 지난해 11월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30대 강도 A씨와 몸싸움을 벌여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이 과정에서 나나는 부상을 입었으며 모친 역시 A씨에게 목이 졸리는 등 상해를 입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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