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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딸 입양’ 진태현 “왜 남의 자식 키우냐고…하나님 말씀 따라”

김소연
입력 : 
2026-03-09 11:19:45
진태현 가족. 사진| SNS
진태현 가족. 사진| SNS

배우 진태현이 입양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지난 8일 SNS에 “저는 오늘 아내와 부천로드레이스를 다녀왔다”면서 “저는 부상에서 다 회복하고 좋아졌지만 다음을 목표를 위해 절대 무리하지 않기로 해서 아내만 10km 대회에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자 출전 했지만 아주아주 예쁘게 달려 아름답게 골인했다. 여유롭게 53분 올해 시즌 베스트”라고 아내의 성과를 자랑했다.

아울러 “저희를 엄마 아빠라고 불러주는 우리 지혜도 대회에 출전하고 본인 기록에서 50초 가까이 빨리 들어와 PB를 기록했습니다. 35분 09초!! 뒤쪽에서 달렸는지 칩기록보다 4초 느리게 들어왔다”며 “그래도 장하고 대회 4등 축하한다”고 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진태현은 또 “많은 분들이 저희가 궁금해 수근대거나 너무너무 이상하게 생각한다”며 “왜 남을 저렇게까지 아끼고 나누며 사냐고 그리고 남의 자식을 자녀 삼냐고”라고 주위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단 저희는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 이런 삶을 살지 않는다. 억지로 찾아가고 함께하고 같이 먹고 시간을 기꺼이 나누며 사랑하면서 살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행함은 성경책에 남겨 놓으신 하나님의 말씀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기독교적 가르침을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저희 두 사람이 많은 가족을 품을 수 있게 기도하고 응원해 달라”며 “저희는 그런 삶을 꿈꾸고 살아간다. 열심히 돈을 벌고 열심히 사는 이유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늘을 바라보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내와 함께 이 삶의 여정 늘 달리는 로드레이싱처럼 힘차게 완주해보려 한다. 감사가 넘친다. 감사가 없음은 죄악이다. 감사한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1년 종영한 SBS 드라마 ‘호박꽃순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5년 7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받았으나 예정일 20일 전 유산으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두 명의 딸을 더 입양했다고 밝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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