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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 뚫은 ‘왕과 사는 남자’, 이틀 만에 1100만 돌파

지승훈
입력 : 
2026-03-08 14:34:53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수 1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ㅣ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수 1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ㅣ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이날 영화는 관객수 1117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개봉 33일째 1100만 관객을 이끌어내는 대기록을 써내게 됐다.

이는 천만 영화에 등극한 ‘파묘’(40일), ‘서울의 봄’(36일),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의 1,100만 관객 달성 속도보다 빠른 기록으로, ‘범죄도시4’ 와 같은 속도다.

영화는 개봉 31일째였던 지난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파묘’,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천만 영화 계보를 이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았다.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무 명패에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역들이 6글자로 직접 적은 재치 있는 소감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이홍위(박지훈)와 광천골 사람들은 나무 명패에 각자의 이름을 적어 나무에 거는 장면을 통해 영화 속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준 바 있다.

먼저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왕! 감사합니다!”, 유해진은 “당나귀가 왔소!”, 박지훈은 “사랑 주신 덕분!”, 유지태는 “천만이 현실로”, 전미도는 “천번 만번 감사”, 김민은 “다 덕분입니다”라며 작품에 큰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준혁은 “감사한 마음뿐”, 안재홍은 “마치 꿈만 같아”라며 흥행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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