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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전설’ 고 자니윤, 오늘 6주기…투병 끝 미국서 별세

지승훈
입력 : 
2026-03-08 10:26:49
자니윤. 사진ㅣ연합뉴스
자니윤. 사진ㅣ연합뉴스

한국 토크쇼의 거목 자니윤(본명 윤종승)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20년 3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요양시설에서 생을 마감했다. 향년 84세.

치매 증세로 요양시설에서 지냈던 자니윤은 혈압 저하 등으로 끝내 사망했다.

1936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7년 미국 NBC ‘투나잇 쇼’에 출연해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NBC ‘자니윤 스페셜 쇼’를 진행하며 1973년 뉴욕 최고연예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1989년 귀국해 ‘자니윤 쇼’를 진행하며 당시 한국 방송계에 생소했던 스탠드업 코미디와 세련된 풍자를 도입, 주병진·서세원 쇼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토크쇼의 기틀을 마련했다.

2014년부터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로 활동하던 고인은 2016년 뇌출혈로 쓰러졌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치료에 전념하던 중 비보를 전했다.

고인의 유언에 따라 시신은 메디컬센터에 기증됐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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