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극심한 우울감을 토로해 대중의 걱정을 자아냈다.
리지는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연예인은 모든 게 드러나는 직업”이라며 “누군가 대외적인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면 말리고 싶다. 특히 여자 아이돌은 난이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일을 한 것 자체는 후회하지 않지만, 내 행동들에 대해서는 자책을 많이 한다.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죽니 사니 이야기하다가 계정이 정지돼 여기로 왔다”고 덧붙였다.
리지는 “사람들은 이 좋은 세상에 왜 죽냐고 하지만, 내가 살기 너무 힘들다. 내가 힘들다는데 세상이 좋은 게 무슨 소용이냐”고 토로했다.
리지의 발언에 시청자들은 우려와 걱정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팬들은 “혼자가 아니다”, “지금은 쉬어도 괜찮다”는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위로했다.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리지는 나나, 레이나와 함께한 유닛 오렌지캬라멜로도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최근 일본 도쿄에서 솔로 팬미팅을 열었다.
※ 우울감이나 극단적인 생각으로 힘들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상담 ☎1388 등을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