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19세 연하 아내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우여곡절 끝에 결실을 맺은 재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류시원은 현재 수학 강사로 활동 중인 아내 이아영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와 과정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아내가 직접 출연해 미모와 지성을 뽐내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인 모임에서 시작됐다. 류시원은 당시 25세였던 아내를 보고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그러나 과거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류시원은 “다시는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 연애만 하자는 생각으로 만났다”고 털어놨다. 미래를 약속하지 않는 류시원의 태도에 이아영은 “끝이 있는 연애지 않나. 오래 끌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한 차례 이별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결별 후 3년이 지나서도 서로 안부를 물었던 두 사람은 류시원의 생일을 계기로 재회하게 됐다. 류시원은 “3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집에 데려다 주면서 다시 만나자고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나 결혼까지 고비는 또 있었다. 이아영은 “어머니가 남편을 기사로만 접하다 보니 많이 놀라셨다. 제가 잘못된 부분을 설명드리고, 이 사람도 직접 찾아뵀다. 어머니가 이 사람의 진심을 느끼셔서 나중에는 허락하셨다”고 설명했다.
1994년 데뷔한 류시원은 ‘느낌’, ‘종이학’ 등으로 원조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0년 전처와 결혼했으나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고, 3년간 소송 끝에 2015년 이혼했다.
2020년 2월 이아영과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2024년 딸을 품에 안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