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21번째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가 진행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도 축하를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3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큰 자기의 21번째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30번째 대상 받는 그날까지 오래오래 함께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전날 진행된 ‘2025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유퀴즈’는 또한 지난 2021년 유재석의 데뷔 30주년 특집 방송 당시 엔딩 화면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유재석의 30년은 우리의 30년이기도 하다. 그 또한 우리와 마찬가지로 삶의 냉정과 열정을 오가며 지금의 ‘유재석’이 되었고 우리에게 ‘위로’가 되었다”는 문구를 다시 한번 전했다.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지난 2018년 첫 방송을 시작해 7년여간 시청자들을 찾고 있는 토크쇼다. 첫 방송부터 방송인 조세호와 함께 진행했으나, 최근 조세호가 조폭과의 친분설에 휩싸이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조세호는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신중했어야 했는데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은 필요한 절차를 통해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재석은 조세호 없이 홀로 녹화한 첫 방송에서 “본인도 얘기했듯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꼭 됐으면 한다”고 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