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 넘버원’이 변화한 재난 환경에 맞춰 10년 만에 시청자 곁에 돌아온다.
KBS Joy에 따르면 ‘위기탈출 넘버원 : 비상구를 열어라’이 30일 오후 3시 30분 첫방송된다.
10·29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회 재난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 현상, 신종 감염병, 사이버 위협 등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유형의 위기가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10년 간 재난 안전 사고의 양상은 달라졌고 피해 규모 역시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어느 때보다 안전의 경각심을 높여야하는 현 시점, ‘위기탈출 넘버원 : 비상구를 열어라’이 문을 열었다.
홈캠 영상을 통해 가정 속 위험 요소와 예방 포인트를 짚어보는 ‘우리동네 위험시그널’,인기 유튜버들의 재연으로 실제 사건을 되돌아보며 올바른 대응법을 살펴보는 ‘위기탈출 리플레이’,리얼한 현장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전달하는 ‘아찔한 충현씨’ 등 각기 다른 형식의 코너로 안전 정보는 물론 재미까지 더한다.
유머와 안정감을 살린 매끄러운 진행으로 몰입감을 더하는 문세윤, 정확한 전달력이 돋보이는 조충현 아나운서가 MC를 맡는다. 재난 분야 전문가를 통해 예방, 대응 방법부터 법률 전문가가 알려주는 반드시 알아야하는 법률 상식 등 꼭 알아야할 꿀팁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관련 유관부처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위기 상황 발생 시 시청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돌아온 ‘위기탈출 넘버원’은 생활 속 사고, 복합 재난, 기후 위기 등 일상 곳곳의 위험 요소가 늘어나고 있는 지금, 시청자들에게 생존의 비상구를 열어줄 예정이다.
30일 오후 3시 30분 첫방송되며, KBS LIFE에서 31일 오후 7시에서도 볼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