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의 열애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오상욱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오상욱이 한 카페의 소파에 앉아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지난 28일 하루카 토요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 Christmas”라는 글을 게재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상욱이 공개한 사진의 소파와 비슷한 곳에 앉은 하루카 토요다의 모습이 담긴 것.
특히 하루카 토요다가 게재한 사진 중에는 오상욱의 사인이 적힌 종이도 발견돼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연인 분위기가 가득한 그림자 사진까지 공개되며 열애설이 다시 관심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양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후 오상욱이 방송 등을 통해 “여자친구가 없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1994년생인 오상욱은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한국 펜싱 사상 첫 2관왕의 주인공인 그는 본업뿐 아니라 tvN ‘라켓보이즈’, ‘핸썸가이즈’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하루카 토요다는 오상욱보다 4세 연하로, 한일 혼혈 모델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