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혼을 앞둔 배우 신민아 김우빈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신민아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27일 SNS에 신민아 김우빈의 청첩장 사진과 함께 “사랑스런 센스쟁이들 너무 축하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남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신부는 드레스와 티아라를 착용하고 있고, 신랑은 보타이를 착용한 모습이 선으로 표현돼 눈길을 끈다.
또한 “김우빈, 신민아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함께해주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다. 특히 하단에 ‘그림 신민아, 글 김우빈’이라는 글을 통해 두 사람이 직접 만든 청첩장임을 알 수 있게 했다.
김우빈의 수려한 글씨와 신민아의 센스넘치는 그림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오랜 기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신민아와 김우빈은 12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한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민아는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투병 중일 때도 곁을 지킨 바 있다.
‘인생 2막’을 알린 신민아와 김우빈은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민아는 내년 공개를 앞둔 디즈니+ ‘재혼 황후’에 출연하며, 김우빈은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