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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이솔이, 안타까운 근황 “몸 안 좋아…살아날 수 있겠지?”

김소연
입력 : 
2025-11-26 08:32:05
이솔이. 사진| SNS
이솔이. 사진| SNS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이솔이는 지난 25일 SNS에 “와아.. 세상 많이 좋아졌네요. AI로 방구석 단풍 구경..”이라며 AI로 만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솔이가 단풍이 떨어진 잔디밭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솔이는 “감기 때문에 모든 일정 스탑이에요... 몸이 그라데이션으로 안 좋아지는 느낌이라, 빨리 약 먹고 일상 로그아웃할게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살아날 수 있겠지”라며 “모두 감기 조심, 특히 습도 잘 챙기고, 잠 잘 자기”라고 팬들에 건강을 잘 지키길 당부했다.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 4월 SNS를 통해 암 투병 소식을 고백하며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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