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결혼식 민폐 하객룩’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과 함께 하는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김태진은 이날 “장례식장에 화려한 형광색 옷을 입거나 혹은 출근하는데 레깅스 입고 가는 사람들은 거의 없죠?”라고 물으며 운을 뗐다.
이어 “이것은 원래 패션 업계에서 쓰는 용어였는데 이제는 일상에서 아주 흔히 쓰이는 단어”라며 “옷을 입을 때 때와 장소, 상황에 맞게 입어야 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이 단어의 영어 약자는 무엇일까”라고 퀴즈를 냈다.
정답은 TPO((time, place, occasion)였다.
박명수는 “요즘 결혼식 많이 하는데 신부보다 더 하얀색을 입고 가시는 분이 계신다”면서 “그런 것들은 자제해야 된다. 조금 다운시켜야 된다”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