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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목표 30만원”...제아 태헌 택시기사 됐다

양소영
입력 : 
2025-11-20 10:48:58
태헌.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태헌.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태헌이 택시기사에 도전했다.

태헌은 18일 유튜브 채널 ‘넥스트태헌’에 “첫 취객에 멘탈 나감…왜 갑자기 반말을?/평화로웠던 야간 운행. 5시간 만에 빨간 갓등 켜고 달린 충격적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태헌은 “택시 운전을 하는데 첫날 운전해 보고 느꼈던 점이 밥 먹는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 오늘 목표액은 30만 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오후 6시부터 새벽 6시까지 12시간 정도 탈 예정이다. 밥 먹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손님을 한 분이라도 모셔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김밥이나 에너지바를 준비해 먹으면서 운전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태헌.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태헌.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태헌은 택시에 탑승해 차례로 손님들을 맞이했다. 한 남성 승객은 “혹시 아이돌?”이라고 물었고, 태헌은 “맞다. 오늘 처음으로 알아봐 주신다. 영광이다”고 화답했다.

또 태헌은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을 언급하며 “광희는 지금 바쁘다. 박형식도 그렇고. 잘되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다음이 저라고 생각한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만취 승객이 타기도 했다. 태헌은 “술이 너무 과하신 분들이 타서 마음이 조금 아팠다”며 “그래도 이런 경험도 다 나아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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