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 사업가 최선정이 시어머니인 선우은숙을 공개 소환했다.
최선정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머님. 아들을 어머님께 다시 돌려드립니다”라며 영상을 게재해 이틀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짬뽕 사랑으로 유명한 남편의 짬뽕 먹방이 담겼다. 최선정은 그런 남편의 모습을 포착해 공유하며 “진짜 보는 사람 질릴 만하지 않아요? 제가 왜 짬뽕을 싫어하는지 알 것 같지 않아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도 “연애 때도 한 번 헤어진 적은 없다”며 반전 사랑꾼의 면모도 뽐냈다. 자신은 한 번 헤어지면 영원히 뒤 돌아보지 않는 타입이라고.
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인 그는 지난 2018년 배우 이영하·선우은숙 아들인 배우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사업가의 길을 걸으며 성공 가도를 걷고 있는 한편, SNS·유튜브를 통해 팬들과도 적극 소통 중이다. 지난해 말에는 부부의 이름으로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영하는 과거 KBS2 ‘같이 삽시다’ 출연 당시 “많이 웃자는 게 내 삶의 모토인데 며느리가 정말 잘 웃는다. 업어주고 싶을 정도로 잘 웃고 긍정적”이라며 “화내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정말 예쁘다”며 깊은 며느리 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