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샘 해밍턴이 김준호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샘 해밍턴, 최현우, 다영, 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샘 해밍턴이 김준호의 직속 후배다. 김준호가 데뷔시켜준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왜 김준호 결혼식에 안 왔냐”고 물었다.
샘 해밍턴은 “그때 외국 일정이 있어서 못 갔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첫 번째 결혼식은 갔다. 축의금 두 탕은 좀 아니지 않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축의금 대신 쌀 한 포대를 김준호에게 건넸다. 이에 김준호는 “두 탕 챙겨줘서 고맙다”며 웃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