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자신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를 직접 해명했다.
장윤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락이 많이 와서. 걱정하지 마세요. 좋은 사진도, 글도 아니니 삭제할 예정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가수 장윤정 씨가 4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가짜뉴스 섬네일이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
남편 도경완은 “이런 XX들. 지금 누나(장윤정) 나와 파전에 막걸리 먹고 있단 말이다”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요태 신지 역시 “짜증나네 진짜”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연예인들은 사망설 등 가짜뉴스의 범람으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암 투병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박미선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 “가짜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신고하려고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가짜뉴스가 출연 계기였음을 밝히기도 했다.
방송인 신기루는 자신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에 분노해 “천벌 받아 마땅하다”고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