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경희대학교에서 제적 당한 사실을 언급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차밥열끼 시즌 7-차에서 두 달을 먹고 산 다비치 자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이 영상에서 대학 축제 무대를 위해 전국을 이동하며 차량 안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강민경은 경희대 축제 공연을 위해 가던 중 “경희대, 제가 잘린 학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리는 옆에서 “강퇴”리고 외쳐 웃음을 안겼고, 강면경은 이어 “1학년 때 열심히 다녔는데...경희대 갈 때마다 마음이 씁쓸하다. 물론 수원캠퍼스였지만”이라며 “우리 반쪽짜리 후배님들 뵈러 잘 다녀오겠다. 경희대 파이팅!”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외쳤다.
강민경은 경희대 수원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음악학과 11학번으로 입학했으나, 장기 휴학으로 제적 처리됐다.
강민경은 이해리와 2008년 다비치로 데뷔, ‘사랑과 전쟁’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해 2020년 6월 28일 개인 쇼핑몰 아비에무아(Àvie Muah)를 론칭해 운영 중이며 유튜브 ‘걍밍경’은 무려 15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