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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고졸? “열심히 다녔는데…경희대서 잘렸다”

김소연
입력 : 
2025-10-27 09:03:51
다비치 강민경. 사진| 유튜브
다비치 강민경. 사진| 유튜브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경희대학교에서 제적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밥열끼 시즌 7 차에서 두 달을 먹고 산 다비치 자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다비치는 대구, 이천, 청주 등 전국을 누비며 행사를 다니면서 차량 안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경희대학교 축제에 초대되어 가던 중 “경희대는 제가 잘린 학교 ”라고 말했다. 이에 이해리는 “강퇴”라고 농담을 건넸고, 강민경은 “1학년 때 열심히 다녔는데…. 경희대에 갈 때마다 마음이 씁쓸하다. 저는 수원 캠퍼스였지만, 반쪽짜리 후배님들 뵈로 다녀오겠다”고 이야기했다. 또 “경희대 화이팅”이라고 응우너을 보냈다.

강민경은 지난 2011년 이해리와 함께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장기휴학으로 제적 당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그는 SNS를 통해 “그나저나 애기들 수능 잘 봤어요? 위로될지 모르겠지만 이모는 대학 잘려서 고졸인데 별 탈 없더라고요.. 그러니 오늘은 일단 떡볶이에 치킨 가버려요”라고 응원한 바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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