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던(Dawn)이 ‘환승연애4’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다.
2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6·7회에는 던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용진은 “제작진이 전 시즌부터 던에게 섭외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고 언급하자 던은 “그땐 제가 뭔가를 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이에 사이먼 도미닉은 “벌써부터 이렇게 솔직해지시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환승연애’의 주제인 이별 후 재회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던은 “이별 후엔 연락한 적도 없고, 연락이 와도 답장한 적이 없다. 재회를 이해 못 한다”며 “헤어졌으면 끝, 다시 만나도 이미 한번 포기한 상태기 때문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VCR을 보던 중 한 출연자가 전 연인이 다른 이성과 있는 걸 보기 힘들어하는 장면이 나오자 이용진은 “던 씨는 저 감정을 알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었고 던은 “알 수 있지 않을까”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용진은 “미안하다”고 빠르게 사과해 웃음을 더했다.
던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가수 현아와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던은 2023년 10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고 올해 7월 소집해제 됐으며, 현아는 지난해 8월 가수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