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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횡령 당했다 “전 매니저가 축의금·조의금을…”(‘라디오쇼’)

김소연
입력 : 
2025-10-23 13:48:59
코요태 빽가. 사진ㅣ스타투데이DB
코요태 빽가. 사진ㅣ스타투데이DB

가수 빽가가 전 매니저에게 횡령을 당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속 ‘소신발언’ 코너에 빽가,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날 축의금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빽가는 “제가 친구 결혼식장을 다녀왔는데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며 운을 뗐다.

그는 “친구가 ‘결혼식장 와 준 건 고마운데, 네가 왔는데 축의금을 안 낸 건 좀…’이라고 하더라. 내가 축의금을 안 했다는 거다. 저는 보통 입구에서 매니저에게 축의금을 준다. 그걸 횡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1, 2년 동안 장례식이나 결혼식에 간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못 받은 사람이 여러 명 있더라”고 덧붙였다.

빽가는 “너무 화가 났다. 친구들에게 너무 미안했다”며 “결국 그 매니저와 같이 일을 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들은 박명수는 “그렇게 살면 잘 살겠느냐”며 “그런 사람 절대 부르지 말라”고 충고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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