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오효주가 결혼한다.
오효주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 26일 결혼한다”며 웨딩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효주가 예비 신랑의 손을 잡고 길을 걷는 사진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그는 “같이 있으면 그냥 재미있고 웃음 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변함없이 가장 친한 친구처럼 알콩달콩 재밌게 살아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해서 퇴사한 거냐고 물으신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그저 퇴사를 했고 이후에 결혼을 한다는 게 맞는 것 같다”며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다는 제 마음은 그대로고 지금도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오효주는 2014년 만 22세 나이에 KBS N 스포츠에 입사했다.
그는 ‘V-리그 리포팅’, ‘아이러브 베이스볼’ 등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5월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