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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임라라, 응급실행 “치료법 없어…출산 앞당길 것”

김소연
입력 : 
2025-10-10 21:31:47
임라라. 사진| SNS
임라라. 사진| SNS

개그우먼 임라라가 쌍둥이 임신 중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임라라는 10일 SNS에 “임신성 소양증이 전신에 퍼져 아침부터 응급실을 다녀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임라라의 발목이 새빨갛게 부어오른 모습이 담겼다. 임라라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출산 날짜를 조금 앞당길 것 같다”며 “막판에 진짜 난이도 ‘헬’이지만 응원해주시는 분들 생각하면서 조금만 더 버텨보겠다. 답장 다 못 드려 죄송하다. 같이 버티는 우리 엄마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임라라는 지난 7일에도 “출산 D-10, 막달에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 갈비뼈 통증, 두통 등 증상이 심해 하루하루 버티는 게 쉽지 않다”며 “임신 초기 끝없는 입덧보다 더 힘든 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끝자락에 와보니 쌍둥이 막달은 정말 (힘들다)”고 힘든 상황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9년간 교제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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