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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후 돌아올 것”…김수지 앵커, 출산 전 마지막 ‘뉴스데스크’

김소연
입력 : 
2025-10-10 22:08:40
‘뉴스데스크’. 사진| MBC
‘뉴스데스크’. 사진| MBC

MBC 김수지 앵커가 출산을 위해 ‘뉴스데스크’를 떠난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 프로그램 ‘뉴스데스크’에는 출산 휴가를 떠나는 김수지 앵커의 마지막 인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현용 앵커는 “여러 급박한 상황에서 함께 뉴스를 진행해 온 김수지 앵커가 다음 주 출산을 위해서 휴가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수지 앵커는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 덕분에 출산을 다섯 밤 남긴 오늘까지 용기 내 뉴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임신부를 위해, 태어날 한 아이를 위해, 조금 더 마음을 쓰고 때로는 무언가 양보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넉 달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지는 지난 2024년 4월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 중이다. 출산 후 다시 앵커 자리에 복귀할 예정이다.

최근 그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4개월 출산 휴가를 간다. 보도국에서 다시 돌아오는 걸 말해줘서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출산 때문에 앵커를 교체하고 싶지 않다는 확고한 뜻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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