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메리미’ 정소민이 최우식에게 가짜 결혼을 제안했다.
10일 방송된 SBS ‘우주메리미’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유메리는 김우주(서범준 분)의 외도를 알고 난 후 파혼을 선언했다. 여기에 전세사기까지 당해 전세금도 못 받고 살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유메리는 속상한 마음에 혼자 술을 마셨고, 결국 만취했다. 그러던 중 유메리는 김우주(최우식 분)와 접촉 사고가 났고, 김우주의 번호를 받게 됐다. 저장된 이름을 확인한 유메리는 전 약혼자를 떠올리고는 막말을 퍼부었다.
이후 유메리는 2개월 전 응모한 50억 원 보떼 팰리스에 당첨됐다. 그러나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벤트였기에 혼인 증명서가 필요했다.
전 약혼자 김우주는 연락이 안 되는 상황. 유메리는 동명이인 김우주를 떠올렸다. 유메리는 김우주를 만나 “한 번 보고 이런 말 성급하다는 거 알지만 김우주 씨밖에 없어서요. 제 남편 좀 돼 주실래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