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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촬영 중 추락…뇌진탕으로 병원 긴급 이송

김미지
입력 : 
2025-09-22 15:17:59
톰 홀랜드. 사진|스타투데이DB
톰 홀랜드.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촬영 중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지난 19일 왓포드의 리브스덴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이던 촬영 도중 스턴트 연기를 하던 중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톰 홀랜드는 뇌진탕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턴트 대역으로 추정되는 여성도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번 사고로 스튜디오 촬영은 중단됐다. 톰 홀랜드의 아버지이자 코미디언인 도미닉 홀랜드는 런던에서 열린 한 자선 만찬에서 “아들이 당분간 촬영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톰 홀랜드.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스틸컷
톰 홀랜드.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스틸컷

할리우드 리포터는 마블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 중인 소니 픽처스는 회의를 열어 향후 제작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시리즈 주연을 맡은 네 번째 작품으로 오는 2026년 7월 개봉 예정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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