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얼굴이 내 스타일”…송지은, 박위에 반한 이유

김소연
입력 : 
2025-09-19 21:12:58
송지은, 박위. 사진| 유튜브
송지은, 박위. 사진| 유튜브

가수 송지은이 박위와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지은이야의 숨겨진 찐친 여배우들, 박위가 좌절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송지은, 박위 부부가 김슬기, 이주우와 함께 한강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지은은 “내가 오그라들지만 이야기해 준 적이 있다. ‘어디가 좋아’라는 질문에 ‘이런게 좋지’라고 말해줬는데, 그게 되게 기분이 좋았나보다. ‘내 어디가 그렇게 좋으냐’고 계속 물어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딴청을 부리던 박위는 “근데 그게, 내가 몰라서 물어본게 아니다. 또 들으려고 물어본거다. 그런데 그 대답을 진지하게 계속 하려고 하니 스트레스인게 아닐까?”라고 부끄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송지은은 “오빠는 감탄사가 다 물음표다. 나는 그걸 진지하게 받아서 다 대답하는거다. ‘우와 이 나무 뭐야’라고 하면 나는 그걸 검색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슬기와 이주우는 “그래서 오빠가 왜 좋은지도 검색했느냐”고 장난스레 말하면서 “오빠 어디가 좋은지 하나만 말하라. 여러개는 안된다. 하나만”이라고 짖궂은 질문을 건넸다.

송지은은 “얼굴이 제 스타일이었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위는 “이건 그냥 정답 말한거다. 내가 듣기 좋아하는 줄 알고”라고 받아쳤고 송지은은 박위의 손을 잡으며 “가자, 우리 아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