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규영이 차은우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여자 질색하는 쌍게이 끌어당기러 온 공주님 박규영 | 홍석천의 자석함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석천의 자석함’이라는 주제로 박규영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석천은 “여자들에게 노관심인 우리 쌍게이를 미모와 매력으로 끌어당길 예쁜 여자들만 출연할 수 있는 토크쇼”라고 콘텐츠를 소개했다.
박규영의 필모그래피를 살핀 두 진행자는 “상대 배역 중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사람이 누구냐”고 질문했고, 박규영은 “다 잘 맞았는데 (차)은우랑 찍으면서 많이 친해졌다. 가장 또래기도 하고”라며 차은우와의 친분을 이야기했다.
부러워하는 홍석천과 김똘똘에게 “저희는 사실 남매 같은 느낌이다. 넘어서 형제 느낌으로 친하다”고 전했다.

박규영과 차은우는 2018년 어반자카파 ‘이 밤이 특별해진 건’ 뮤직비디오, 2023년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호흡을 맞췄다.
현재 군복무 중인 차은우의 면회를 갈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박규영은 “아직 없지만 오늘 저를 예쁘게 담아 주시면 은우 님께 한번 의견을 여쭤보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박규영은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사마귀’에 출연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