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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 “암 판정받은 母 대신 냉면집 운영…보험금으로 요리 배워” (‘나래식’)

이세빈
입력 : 
2025-09-17 21:31:03
‘나래식’. 사진 I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나래식’. 사진 I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셰프 윤남노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윤남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남노는 “사실 요리를 하고 싶어서 했던 건 아니다. 부모님이 냉면집을 했는데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았다. 내가 운영하다가 냉면집이 망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가 앉아 있고 내가 무 썰고 냉면 삶고 했다. 그때 말도 안 되는 냉면을 냈다. 어느 날은 냉면을 덜 삶았다. 그런데 손님들이 꾸역꾸역 다 먹었다. 우리 집이 불쌍하니까. 그러다가 3개월 만에 망했다”고 설명했다.

윤남노는 “어머니가 암 판정받은 보험금으로 요리학원을 보내줬다. 요리 자격증을 중학교 때부터 따기 시작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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