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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 박나래 미담 전했다…“땀 흘리며 고기 굽는 내게 팁 30만 원 줘” (‘나래식’)

이세빈
입력 : 
2025-09-17 20:49:15
‘나래식’. 사진 I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나래식’. 사진 I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셰프 윤남노가 코미디언 박나래의 미담을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윤남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남노는 과거 박나래가 자신이 일하던 식당에 손님으로 왔던 때를 떠올렸다. 박나래가 “그때 내가 크게 실수한 게 있었냐”고 묻자 윤남노는 “그때 와인을 좀 많이 마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남노는 “박나래가 나한테 감동을 많이 줬다. 박나래가 술을 좀 많이 마시고 고기를 굽는 나한테 공손하게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내가 ‘20대 후반이고 29살이다’라고 했다. 땀 뻘뻘 흘리면서 고기를 구우니까 ‘젊은 사람이 고생 엄청 한다’라며 팁을 줬다. 20만 원인가 30만 원을 줬다. 그때 직원들한테 다 나눠줬다”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가 나갈 때도 내 손을 잡으면서 ‘대성해라’라고 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가 인사를 했는데 시간이 흘러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났다”고 덧붙였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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