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비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11일 엄지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탑승기 드디어 떠난 LA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지원은 “3주간의 LA여행을 간다”며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를 탄다”고 이야기했다.
체크인 라운지에 도착한 엄지원은 “소파에 앉아있으면 티켓이랑 다 갖다준다”고 퍼스트클래스만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어 퍼스트 라운지로 향한 엄지원은 “프레스티지(비즈니스 클래스)랑은 훨씬 차원이 다르다”고 했다.
샤워실에서 샤워까지 마친 엄지원은 비행기에 탑승했다. 큰 스크린과 구스 베개, 안대, 빗, 칫솔, 치약이 든 기내용 파우치 등을 제공 받은 엄지원은 퍼스트 좌석만이 가진 편안함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특히 엄지원은 최근 지드래곤이 비행 이후 입고 나와 화제가 된 퍼스트 클래스 제공 잠옷을 입으며 극찬하기도 했다.
식사로는 한치물회 등 고급 요리를 선택한 엄지원은 “퍼스트 간식 중 자장면이 있는데 괜찮다”고 추천했다.
엄지원은 “퍼스트 클래스를 탄다는 건 이동수단보다는 문화를 짧은 시간에 경험해본다는 의미에 더 가까운 것 같다. 그런 점들을 담아내고 싶었는데 전달이 되었을지 모르겠다”며 비행을 마쳤다.
LA에 도착한 엄지원은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베네수엘라 출신 지휘가 구스타보 두다멜의 협업 공연부터 골프 라운딩, LA ‘미스터트롯’ 톱3 공연 등 다양한 문화를 즐겼다.
엄지원은 지난달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마광숙 역으로 활약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