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6년 전 선배 배우 김희원과의 열애설 해프닝 전말을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 콘텐츠에는 디즈니+ ‘골드랜드’에 출연하는 박보영, 이광수, 김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2015년 영화 ‘돌연변이’에서부터 친분을 유지했다고 밝혔고, 박보영은 김희원을 가리키며 “너무 친해서 제 첫 열애설 상대였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박보영은 “선배님 모르시나? 당시 되게 뜨거웠다”고 떠올렸다. 유재석이 “거짓말하지 마”라고 하자, 김희원은 “그 정도로 말도 안 됐다”고 했다.
6년 전인 2020년, 두 사람은 SNS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박보영은 “워낙 친해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했는데, ‘돌연변이’ 했던 감독님이 지방에서 글을 쓰고 계시다고 해서 희원 선배님과 함께 가서 같이 대게도 먹고 놀다 왔는데 둘이 간 것처럼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광수는 “원래는 나도 가는 거였는데 촬영 생겨서 못 갔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사진이 SNS에 확산되고, 친구에게 해당 사진을 받았다는 박보영은 “보고 ‘웃기다 웃겨’ 했는데 기사가 나기 시작했다. 저는 웃어 넘겼는데, 저희 아빠에게 주변 분들이 전화를 하시면서 ‘형, 보영이 남자친구 나이가 너무 많은 거 아니야?’ 이렇게 된 것”이라며 실제 믿는 사람들이 생겼다고 했다.
특히 당시 회사를 옮기던 중이라 소통 창구가 없었던 박보영은 김희원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당시 심한 독감을 앓고 있던 김희원은 제대로 된 답변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박보영은 “결국 직접 팬카페에 전체공개글로 글을 올렸다”고 했다. 김희원 역시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내며 해프닝이 됐다.
김희원은 당시 박보영에게 미안한 마음에 연락을 자제했다고 했고, 박보영은 “그 일로 1년 가까이 연락이 끊겨 속상했다”며 직접 전화해 다시 관계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 사람이 출연하는 ‘골드랜드’는 오는 29일 공개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