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축구 선수를 꿈꾸는 조카에게 축구화와 축구공 등을 선물했다.
8일 송가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올케랑 밥 먹다 눈물 쏟게 한 시누이 송가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가인은 축구선수를 꿈꾸는 조카를 위해 스포츠 브랜드 매장을 찾았다. 조카는 손흥민이 모델인 축구화를 선택하며, 축구선수 손흥민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조카를 향해 “축구를 열심히 해야 한다. 디자인만 따지면 안 된다.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골을 많이 넣으면 돈도 많이 벌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송가인을 조카에게 “고모가 축구화는 평생 후원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송가인은 결제 금액이 총 48만 원이라는 말에 당황했으나, 조카가 고른 17만 원짜리 ‘선수용 공’까지 결제하며 통 큰 플렉스를 보여줬다. 송가인은 “고모가 행사 한 번 더 뛸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