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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헌트릭스’ 실존한다면 이 모습…‘골든’ 3인방, VMA 떴다

지승훈
입력 : 
2025-09-08 09:05:52
‘케데헌’ 헌트릭스 노래를 가창한 오드리 누나, 이재, 레이 아미. 사진ㅣMTV VMA SNS 캡처
‘케데헌’ 헌트릭스 노래를 가창한 오드리 누나, 이재, 레이 아미. 사진ㅣMTV VMA SNS 캡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내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직접 부른 3인방이 시상식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헌트릭스 노래를 가창한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시상을 위해 행사에 참석한 세 사람은 레드카펫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은 물론, 의상으로 헌트릭스만큼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뽐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인 이재는 헌트릭스에서 루미를 맡았으며 레이 아미는 조이, 오드리 누나는 미라 역을 맡아 호흡했다.

이들이 부른 헌트릭스의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3주째 1위를 차지할 만큼 글로벌 흥행을 구가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1위 가능성은 농후하다.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데헌’은 K팝 아이돌 그룹이 악령을 물리치고 노래로 세상을 보호한다는 내용으로, 한국 문화를 흥미롭게 담아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공식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케데헌’은 누적 시청 수 2억 6600만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넷플릭스 흥행작 1위였던 ‘오징어 게임’ 시즌1의 누적 시청수 2억6520만을 넘어선 수치다. 기존 넷플릭스 영화 시청수 1등인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한 액션 스릴러 ‘레드 노티스(2021)’의 2억3090만도 넘어선 기록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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