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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떡 돌린 이효리, 요가원 첫날 어땠나 보니

지승훈
입력 : 
2025-09-08 14:08:19
이효리 요가원 인증샷. 사진ㅣ이효리 요가원SNS
이효리 요가원 인증샷. 사진ㅣ이효리 요가원SNS

가수 이효리(46)가 요가원 개업떡을 돌렸다.

이효리가 연 요가원 ‘아난다’ 공식 SNS에는 첫 요가 수업을 받은 수강생들의 후기가 올라왔다.

수강생들은 “효리 선생님 너무 예쁘다. 너무 좋았던 시간”, “정기권 끊고 싶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목소리가 어찌나 나긋나긋하던지, 저절로 이너피스가”라며 만족해하는 후기들을 남겼다. 이들이 남긴 인증샷 속 이효리는 차분한 복장을 입은 채 수수한 비주얼을 하고 있다.

한 인근 주민에 따르면 이효리는 요가원 개업을 맞이해 개업떡을 나눠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효리는 요가원 첫 수업을 진행하며 수강생들을 맞이했다. 개원 소식 때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해당 요가원은 이효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

이효리는 요가원 특성을 고려해 수련 시작 전과 수련 동안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금한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단체사진만 제공한다고 했다.

이효리 요가원. 사진ㅣ이효리 요가원SNS
이효리 요가원. 사진ㅣ이효리 요가원SNS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오픈을 알렸다. 9월 첫 째주부터 수업을 열 예정이었으나 예약 시스템 문제 등을 이유로 오픈을 한 주 미뤘다.

이효리의 요가원은 가오픈을 통해 보완한 뒤 10월부터 정기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요가원 원데이클래스는 1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한 사람당 1회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정규 수업반은 따로 개설되지 않았고, 원데이클래스 단일 구성이다. 수강권 가격은 3만5000원이다. 9월 원데이클래스는 오픈 1시간 만에 모두 품절됐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지내오다 지난해 말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이사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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