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예진이 베니스의 추억을 회상했다.
손예진은 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베니스의 추억. 뜨겁고, 뭉클하고, 그립고, 꿈같은 어쩔 수가 없이 오래 기억되겠지”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예진이 배우 이병헌, 염혜란, 이성민 박희순, 박찬욱 감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손예진은 누드톤 드레스를 우아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특유의 눈웃음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손예진이 출연한 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4일 개봉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