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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혼’ 김종국 “주변 유부남들 ‘나만 죽을 순 없어’라고”

김소연
입력 : 
2025-09-05 14:27:43
김종국. 사진| 유튜브
김종국. 사진| 유튜브

가수 김종국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짐승돌 보컬 트레이닝... (Feat. 준케이, 최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주위에 유부남들이 좋아하더라. ‘나 혼자 죽을 순 없어’라고 하더라. 그렇게 많이 놀라진 않았다”고 결혼 사실을 공개한 뒤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럴 줄 알았다. 이런 느낌이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한진은 “전 처음에 완전 깜짝 놀랐다”며 “저는 몰랐다. 지인이 연락와서 맞냐고 하길래 ‘무슨 소리야. 가짜뉴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원들도 궁금해 하더라”고 덧붙였다. PD는 “저한테 서운하다고 한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준케이는 꽃다발을 김종국에 선물했다. 김종국은 반갑게 웃으면서도 “하지마”라며 쑥쓰러워했다. 준케이는 “갑자기 기사를 보는데 난리가 났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은 “조용히 하려고 했는데”라며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종국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발표 18일만의 초고속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결혼식 장소나 예비 신부 등 어떤 정보도 오픈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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