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양육비 안 줬다” 폭로 김동성 전 부인, 명예훼손 송치

양소영
입력 : 
2025-08-12 21:26:11
김동성. 사진|스타투데이DB
김동성. 사진|스타투데이DB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전 부인이 양육비 미지급 사실을 폭로했다가 검찰에 송치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처 A씨를 지난 6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018년 김동성과 이혼한 A씨는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김동성의 정보를 제공했다.

또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동성에게 합의된 양육비를 받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동성은 A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수사 결과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한편, 김동성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한때 예능과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지금의 아내 안민정 씨와 2021년 5월 결혼했다.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