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이민우가 딸을 품에 안은 소감을 밝혔다.
이민우는 9일 인스타그램에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게 만났다”며 딸은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임신과 출산 과정을 옆에서 함께하면서 너무나 감사한 일이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되는 건 정말 쉬운 게 아니구나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 너무너무 고생한 와이프에게 가장 먼저 고맙고 존경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적었다.
또 이민우는 “신화의 이민우로서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야겠다 다시 한 번 다짐한다”라며 “출산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네 가족 행복하자”라며 “만나서 반가워 양양아”라며 갓 태어난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민우의 아내 재일교포 3세 이아미 씨는 전날 딸을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로써 이민우는 두 딸의 아빠가 됐다. 이민우의 아내는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6세 딸이 있다.
이민우와 이아미씨는 2026년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민우는 최근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