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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선우용여, 얼굴은 예쁜데 말하는 건 X판” (‘유퀴즈’)

이세빈
입력 : 
2025-12-10 22:04:30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배우 전원주가 선우용여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원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원주는 “내가 연기 인생이 60여 년인데 앞치마만 두르고 ‘마님~’ 한 것이 40년을 했다. 서럽고 괴롭고. 마님은 딱 앉아 있는데 나는 아이까지 걸머지고 서서 고생고생하고 지냈다”고 토로했다.

이어 “우리 인생에는 등산의 원리가 있다. 산에 올라가다가 힘들면 ‘내려가자’라고 하는데 나는 끝까지 간다. 이를 악물고 올라간다. 참고 기다리는 사람한테는 정상의 맛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선우용여랑 친하다. 선우용여는 예쁘다고 매일 잰다. 그런데 말하는 건 X판이다. 뭐라는지 못 알아듣는다. 선우용여는 항상 앞에 나서고 나는 항상 뒤에 있었다. 그래도 기다리고 참으니까 이렇게 주인공이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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