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소영이 손흥민의 고별전이 열린 경기장을 찾았다.
고소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레전드 영원히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소영은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서 지인과 함께 하트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전광판에 비친 손흥민의 모습을 담는 등 열성팬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고소영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직접 관람한 모습이다.
6만 관중이 꽉 들어찼던 이날의 경기는 손흥민의 고별전으로, 그의 절친인 배우 박서준이 시축에 나서고 그룹 2NE1이 하프타임 공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손흥민은 양팀 선수들의 환대 속 후반 20분 교체 아웃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