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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용, ‘뉴스룸’ 하차 심경 “배부른 앵커 향한 응원·격려에 감사”

김미지
입력 : 
2025-08-04 10:16:01
한민용 앵커. 사진|JTBC ‘뉴스룸’ 영상 캡처
한민용 앵커. 사진|JTBC ‘뉴스룸’ 영상 캡처

한민용 JTBC 앵커가 ‘뉴스룸’ 하차 소감을 전했다.

2일 한민용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마지막 인사까지 잘하고 왔습니다”라는 글로 시작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한민용은 “후배가 모아준 오프닝을 보니 새삼 지난 2년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뉴스가 필요하던 시기에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또 많은 분들이 임신한 앵커를 향해 너무나 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덕분에, 불룩한 배를 자연스럽게 내보이며 뉴스의 문을 열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JTBC 동료들에게도 무척 감사하다. 임부복 정장을 만들어주고,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려 다들 살뜰히 챙겨줬다”고 했다.

한민용이 ‘뉴스룸’ 제작진에게 받은 감사패. 사진|한민용 SNS
한민용이 ‘뉴스룸’ 제작진에게 받은 감사패. 사진|한민용 SNS

그러면서 한민용은 “저는 이제 휴직에 들어간다. 지난 13년간 뉴스에 매달려왔는데... 한 순간에 궤도에서 이탈해버리는 기분”이라며 “마음이 헛헛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유롭기도 하네요. 어쩌면 인생에 다신 없을 이 자유시간을 알차고 즐겁게 보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한편, 1989년 생인 한민용 앵커는 2013년 MBN 기자로 입사 후 2017년 JTBC로 이직했다. 2021년 JTBC 기자이자 동료인 김민관과 결혼해 쌍둥이를 임신했으며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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