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간접적으로 언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인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무도런 이후 탄력받아 자전거 라이딩까지 도전하는 운동유튜버 정준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준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자전거 전문점을 찾아 전시된 자전거들을 구경했다.
이어 정준하는 마음에 든 자전거를 가리키며 “예쁘다”고 말했고, 직원은 “김건모 자전거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김건모의 취미는 자전거로 알려져 있다.
정준하가 “저런 건 얼마냐. 비싸지 않냐”고 가격을 물었고, 직원은 “저 모델은 1700만 원”이라고 답했다. 해당 자전거는 전 세계 100대 한정 생산된 모델이라고.

김건모는 지난 2019년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유흥업소 여성 A씨는 2016년 김건모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했다.
김건모는 혐의를 부인했으며 2021년 11월 검찰은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A씨의 항고는 기각됐다.
김건모는 2019년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 씨와 혼인신고를 했으나 결혼 2년 8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