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 앵커 백지연의 쇼호스트로 데뷔설이 나온 가운데 GS리테일 측이 “고문 역할 외 정해진 건 없다”고 일축했다.
GS리테일 측은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백지연의 쇼호스트 데뷔 보도에 “백지연 고문님 활동 관련 내부에서 다양한 논의를 진행 중이나 현재까지 당사의 고객경험(CX) 고문을 맡아주시기로 확정된 것 외에는 정해진 게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 매체는 이날 백지연 고문이 쇼호스트로 데뷔, 오는 9월 4일 GS홈쇼핑 카메라 앞에 선다고 보도했다.
앞서 GS리테일 측은 지난 15일 백지연 전 앵커를 전사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이에 따라 고객 신뢰 기반의 기업 가치 강화·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제안·TV와 모바일, 뉴미디어를 아우르는 콘텐츠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 CX 전반에 대한 고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GS리테일은 백 전 앵커 영입을 위해 오랜 시간 각별히 공을 들여왔으며 이번 영입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백지연은 198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입사 1년만에 지상파 메인 뉴스 최초·최연소·최장수 여성 앵커로 활동했다. 국내 입지전적인 여성 언론인으로 1999년 MBC를 퇴사, 퇴직 후 CJ tvN 고문을 맡아 ‘백지연의 끝장토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등 시사·인터뷰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각종 CF 모델 및 겸임교수로도 활동,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 회사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