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이상순에게 분노한다.
11일 JTBC 새 예능 ‘연애전쟁’(연출 권해봄, 박은영) 측은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 티저 예고 3종을 공개해 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에서 이효리는 “내 연애세포는 이상순이 죽인 거 같아”라며 분노하더니 치열한 전쟁과 사랑을 겪는 커플들의 모습에 “누구를 좋아해서 눈물 흘린 게 언젠지 기억이 안난다. 너무 부럽다”라며 오히려 부러움을 드러낸다. 심지어 “대실 2시간”, “화장실 문을 투명으로 바꿔”라며 잠들어 있던 연애세포를 제대로 각성시킴과 동시에 고수위 입담까지 자랑한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했다. 결혼 후 제주도에서 살던 부부는 지난해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이사했다. 이효리는 서울에서 요가원을 운영 중이다.
그런가 하면 촌철살인 직언으로 냉철한 면모를 보였던 서장훈은 외로움을 드러낸다. 서장훈이 속닥거리면서 말을 건네자 이효리는 “외로우신가 봐. 집에 말할 사람이 없나 봐”라며 뼈 때리는 한 마디를 날린다. 서장훈은 “효리 앞에서 내가 주눅 들어”라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뜻밖에 적수로 만난 이효리와의 티키타카 케미에 기대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김희철은 이성을 잃고 폭주한다. 김희철은 “저는 아이돌이라서 연애 이런 거 잘 몰라요”라며 너스레를 떨어왔던 터. 그러나 ‘연애전쟁’에서 김희철은 아이돌 자아를 완전히 내려놓고 “그냥 키스를 한 번 해요”라며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건 물론 “첫 연애를 나이트에서 만난 누나랑 했다”라며 연애경험담을 쉴 새 없이 털어놓는다. 이에 이효리는 “오늘 잘 됐다. 싹 벗겨보자”라며 이성 잃은 김희철에 기름을 부어 웃음을 자아낸다.
‘연애전쟁’은 연애고수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이별 직전 커플들의 피 튀기는 전쟁 속에서 계속 만날지 헤어질지 결판을 내주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