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저스틴 비버가 아내 헤일리 비버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9일 자신의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저스틴 비버가 헤일리 비버를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얼굴이 보이지 않아도 행복이 충만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누리꾼들은 “둘 사이에 사랑과 평화가 보인다”, “정말 사랑스러운 커플” 등의 따뜻한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는 2018년 결혼해 지난해 득남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여러 차례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올해 초 저스틴 비버는 아내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저스틴 비버는 “누군가 내 계정에 침입해 아내를 언팔로우했다”고 해명했다.
또 지난달 21일에는 헤일리 비버가 6억원 상당의 결혼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돼 다시 한번 이혼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저스틴 비버는 두 사람의 다정한 한 때를 공개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저스틴 비버는 11일, 4년 만의 정규 7집 ‘스웨그(Swag)’를 발매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