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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차 돌싱’ 채정안 “재혼 안해…실버타운 에이스로 살고파”

진향희
입력 : 
2025-07-11 09:03:45
돌싱 18년차인 가수 겸 배우 채정안
돌싱 18년차인 가수 겸 배우 채정안

돌싱 18년차인 가수 겸 배우 채정안이 구체적인 노후 계획을 밝혔다.

10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에는 ‘최강동안 ’채정안‘ 명품이 넘쳐나는 한남동 럭셔리 하우스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혜는 “언니의 삶에 스스로 만족을 하느냐”고 물었고, 채정안은 “불만이 있으면 어떻게 해줄 것이냐”고 되물었다.

이에 “결혼할 수 있는데 안 하고, 내가 임신했을 때도 언니를 보면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다”고 하자, 채정안은 “너처럼 잘 살 자신이 없다. 너무 잘 살려고 애쓰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채정안이 구체적인 노후 계획을 밝혔다.
채정안이 구체적인 노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재혼 생각이 없느냐. 언니가 너무 예쁘니까 궁금하다”고 했고, 채정안은 “없다. 난 지금부터 죽음을 준비하면서 살고 있다. 이제부터 맥시멀리스트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내가 갑자기 죽으면 이걸 다 청산을 어떡하느냐”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도 내고 있고 연금 저축도 내고 있다. 실버타운 물 좋은데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거기에서 에이스로 살고 싶다”며 “10년, 20년 후엔 실버타운이 많이 생길 거 아니냐. 거기 가려면 청약같이 뭐가 돼야겠지. (들어가기) 힘들 거야. 그 정도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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