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이상아(31)가 6월의 신부가 된다.
이상아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06.08. pm12:00. 거짓말처럼 시간이 다가 온다”라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이어 “결혼소식을 모든 분들께 직접 전해드리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다. 혹시나 마음이 불편하셨다면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연락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드리겠다”면서 “일요일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2월 이상아는 “오랫동안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눠온 최고의 짝꿍과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2013년 뮤지컬 ‘위키드’로 데뷔한 이상아는 뮤지컬 ‘킹키부츠’, ‘나폴레옹’, ‘오캐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tvN ‘노래에 반하다’에서 압도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